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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96

플로우랩(flow lab)-플랩 드디어 플랩을 구매하였다..이로써 통장잔액은 0에 가까워지고 월급날은 언제인지 돈이 들어올 기미가 보이자 않는다. 올겨울 잡혀있는 강원도여행에 들고갈 카메라구입은 힘들듯 싶다. 다음주로 예정되어있는 아르바이트비에 기대를 걸어본다 최저 15에서 최고 25만원을 보고있다;; ( 사진작가 2분의 짐을 산정상으로 나르는 아르바이트-_-; 무려 1박2일 아르바이트이다..과연 짐의 무게는 지금 예상 20kg;;) 플랩: 우선 바퀴가 앞뒤 7개씩 총14개다.. 예전 애플이에게 빌려 타보았지만 이 지극히도 미약한 운동신경으로 어떻게 타고 다닐지 벌써무터 걱정이다.. 지금부터 연습삼아 타보고싶지만, 비가와벼렸다.. 조금더 길이 마르길 기다린후 시도해보야겠다.. 우선은 방안에서...실전대비다.. 혼자서 타이머 로 셀프..;; 2004. 10. 9.
레포트라는것.. 대학생활 레포트라는것을 처음 만났을때. 나는 희열에 휩싸였었다..드디어 '이런것을 하다니..역시 대학은 다르군'. 그러나 결과는 무자비하였다. 줄기차게 나의 생각을 펼쳐놓았것만, 성적은 잔인하고도 잔인하였다.. 주변 사람들을 살펴본 결과.. 헉;; 넘쳐나는 자본을 이용 인터넷 다운로드;..여기서도 시장원리가..통하는것이였다니.. 인터넷을 이용하는것을 탓하자는것이 아니다. XX캠퍼스라는 광고를 보라.. 나는 개인적으로 그 광고를 아주 싫어한다;;여기서 하고픈 말은 자기가 써라..-_-;; 물론 나도 짜집기를 이용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누가 나에게 당신은?" 하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다.. 이럴떈 그냥 버티자;; 몇몇 레포트의 내용은 가히 끝내주는 논문 수준.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것들은, 쓸데없는 내용 99.. 2004. 9. 30.
추석은 송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돌아왔다.. 그 어느때와 다르게, 이번 귀향길은 붐비지 않았다.그래도 강의에 아르바이트에 배출발시간 2분남겨놓고 도착.겨우 고향에 올수있었다..;;몇년전만해도 터미널 대합실은 사람과 짐으로 붐비었는데. 표도 쉽게 구할수 없어 예매를 꼭해야 했고 암표도 나돌았던(아닌가;;) 기억이 난다. 그때 그많던 귀향객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을까?..어쩃든 섬에 도착.어렸을때 무려 12시간이 넘게 걸렸던 시간은 이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역시 세상 좋아졌다.. 타지 나와서 알게 된것이지만 역시나 집이 편하고 좋은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집에서 쉴동안 잊어버린다... 아 망각의 되풀이여. 추석등 명절날은 머니머니해도 푸짐한 먹을것들이다. 요즘에서야 간소하게하지만 평소 타지생활로 굶주렸.. 2004. 9. 26.
동맹속의섹스를 읽고-성매매 우선 이글은 내가 쓴글이 아니라.. 에레니스가 유노의 이름을 빌어 이곳에 남긴 글임을 밝힌다. 우리 나라의 성 매매 문제의 심각성과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소리회에서 나온 분(조진경님)의 특강을 듣고 나서 였다. 성 매매의 구조가 단순한 것이 아님을 알았고 해결법을 찾기 어려운 문제인 것도 알게 되었다. 여성학 수업을 들으며 이러한 경험을 하기 전에는 성 매매 문제는 대중매체에서 이슈가 될 때 잠시 나의 주목을 끄는 문제였을 뿐 이었다. 나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 매매 여성들의 잘못이 크다는 생각도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들만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그들을 옭아매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인 환경들은 너무나 튼튼해서 그 여성들은 성 매매의 현장에서 .. 200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