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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5

[`] 여름날의 복숭아 통조림 , 황도. 찌는듯한 더위. 냉장고에 두었다 먹으면 아주 시원한,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한 자취생의 식량중 하나인, 통조림 복숭아의 대명사 노란복숭아 황도입니다. 본래 얼음과 함께 크고 어여쁜 그릇에 더 어울리는 법이나, 이러한 식기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분들은 위와 같이 수저만 있으면 됩니다. 시원하게 먹어야 더욱 맛있습니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어렸을때는 명절등의 경우에만 구경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통조림의 신비함이란....;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서 아플때 이것을 먹으면 바로 낫는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왔던것 같기도 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참고로 구형 통조림의 경우는 보통 아시다시피 개봉이 아주 어렵습니다. 칼 및 여러 뾰쪽한 물건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되도록이면 통조림 .. 2007. 7. 23.
[`] 자취생의 토마토 김치 볶음밥. 토마토를 먹으려다, 김치 볶음밥이 생각나던 어느 비오는 날의 밤에 한번 야깃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특별한 조리법은 없습니다. 단지 김치볶음밥에 토마토만 첨가하면 끝.항상 간단조리를 추구합니다. 김치를 볶을때 약간의 설탕으로 간을 합니다. 예전에는 소금으로 간을 하였습니다만....이제는 설탕과 간장으로 대체.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노릇한(?) 볶음밥을 좋아합니다. 어렸을적 후라이팬은 눌러붙어버려 뒷처리가 힘들었지만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저렴한것들도 아주 좋더군요. 눌러 붙지않아 식용유도 적게 들며 제가 원하는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약간의 김가루(?)를 함께하거나 기호에 따라 참기름이라던지 다른것들을 곁들여도 ok. 토마토 특유의 맛이 풍겨 평소보다 색다른 기.. 2007. 7. 7.
자취생의 모듬 짱아찌 만들기.. 어느덧 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 그래서 만들어보는 모듬 짱아찌입니다. 몇분만에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입니다. 재료: 양파, 마늘, 고추, 오이 (재료의 양이나 종류는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스(?): 간장2컵,식초2컵, 설탕 2컵. 물 2컵,을 끓이면 됩니다. (여기서의 컵은 일반 커피잔을 사용하였습니다;;;) 조리법. 1. 우선 재료를 씻고 손질합니다. 크기는 역시나 먹기좋은 크기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방법으로 끓인 소스를 준비합니다. 2. 용기에 손질해놓은 재료를 놓고 간장소스를 그위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약 5~10일이 지나면 모든 재료에 적절하게 간이 배어듭니다. 빨리 간이 배어들게 하려면 보통 3일뒤 간장소스만을 빼서 다시 끓인뒤 식힌후 넣어주면 .. 2007. 6. 20.
[`] 자취생의 야식 시리즈. 회기 보쌈. 오랜만의 야식으로 만난 보쌈. 인터넷 검색으로 회기 근방의 맜있다는 보쌈집을 찾아 주문. 언제나 보쌈의 맛에는 만족을 형성되어 있는 가격대에 불만족을 느끼지만, 먹는 순간만은 후회 없음. 이렇게 다이어트는 삼보 후퇴하였으나, 먹는것으로 쌓여있는 정신적 스트레스의 약간 해소. 하지만 여전히 정신적 스트레스는 남아있다는 것. 아, 잔인한 4월이여.. 어서 가라. 제발 나이는 그대로 둔채로.. 생각보다는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야속하게도... 200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