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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단斷 사람의 마음, 마치 물과 같기에... 물로써 공간을 가르듯.. 내 마음 굳게 만들어야 겠다. 물은 물이라는데 마음은 정의 할수 없는것들중의 하나.. 2004. 9. 6.
OLDBOY-알면서도사랑할수있을까?.. 그렇게도 유명한 올드보이를 이제서야 보았다.시상식 소식과 함꼐 재개봉을 할떄 볼까도 했었지만, 이미 많은 이야기를 들어버린지라 보면 식상할듯 하여.차일 피일 미루다 드디어 2004.09.04 보게되었다. 들리는 소문대로 잘 만든듯 하다. 좀 아쉬운것은 왜, 여자의 노출신이 필요한 것인가.. 우리나라 영화에 노출이 안나오는 영화는 몇편인지.. 하긴 없는 영화라면 12세이하 관람가겠지..사랑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친구에게 배신당한 몽테크리스토 백작(미도와 에버그린의 채팅중 나온다.)..이는 이우진의모습인가..이우진의 복수에 의해 만들어진 오대수의 몬스터...역시나 복수의 복수관계. 한참을 보다가. 가장 강렬하게도 드리는 말이 있었다.(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음을 밝힌다.) " 우린 알면서도 사랑했어, 과연 너.. 2004. 9. 4.
바다위의 고양이 . . 낯선것에 대한 반응 저번 sea-cat에 이은 사진이다..녀석. 카메라라 들이대자, 저런모습 포효하는 모습을 보였다..지금 저곳 상황은 "고양이 앞에 생선"이다. 어떻게 보면 납치유괴와 같이 보이지만. 저 녀석은 어렸을떄부터 바다위에 집을 틀었다. 이제는 육지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까지 한다.. 나 또한 고향을 뒤로한채 타지 생활에 적응해가버린다..돌아가고 싶고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은 행복한것일 것이다.. 2004. 9. 3.
원하지 않는 승 - 서울대 야구부 어제 잠깐 지나가는 소리로 서울대 야구부의 승 소식을 접하였다. 순간 스쳐간 생각은" 정말?"...예전에 방송을 통하여 본 그들의 모습이 잠깐 떠올랐다.. 당연히 그 기억은 얼마 되지 않는다. '만년 꼴지팀."이꼬리표의 기억뿐이니. 그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비록 몇초동안이지만 그들의 우승이 전국에 들렸으니말이다. 언제까지 기억될지 모르지만. 한번 생각하게끔 한다.. 그대들이여, 자세한 사정이나. 당신들의 이름 성격, 거의 모든것을 모르지만, 내기억속의 단편으로 추억하겠다. 누구는 원하였고 다른이는 원하지 안았던 결과..이상반된 모습의 대립.스포츠는 작은 전쟁.. 열등생이 엘리트가 되어가는 드라마같은 로망(?)등은 전형적이면서.. 거부하고 싶지만 거부할수가 없다. 바닥에서 위로 오르는 모습.. 보통 사람.. 200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