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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만들기

[`] 집에서 만드는 부추전- 비가오면 언제나 생각나는.

by 유노씨 2006. 6. 12.
오랜만에 쓰는 집에서 만드는 시리즈입니다;;(어쩌다보니 제목이 이렇게 정해지더군요.)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중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는 것은 바로 xx전 또는 부침개입니다. 그 고소한 향과 맛이란...
하지만 사먹자니 비싼곳은 한장에 금오천원을 상회하더군요 싼곳은 이천원정도..
집에서 해먹으면 귀찮기는 하지만 비교적 싼값에 본인의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말은 길었지만 이번의 음식은 부추전입니다.


재료: 부추-600원, 팽이버섯(3개중 1사용)-1000원,부침가루(1kg중 500g사용)-1100원, 계란(小중 2사용)-1300원
       새송이 버섯(한번 넣어보았습니다.;)- 1000원 
합계: 5000원입니다. 이재료이면 일반 접시키기로 10장은 거뜬히 부치기도 몇몇 재료가 남는정도의 양입니다.      


재료를 손질합니다. 칼솜씨가 없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손질한 재료는 한곳에....모아봅니다.





새송이는 최대한 얇게 썰어 넣어봅니다. 그냥 버섯만 해 먹어도 됩니다.





부침가루에(500g 약반정도)물(일반 컵 약 4.5컵)을 넣고 재료와 함께 반죽을 만들어봅니다.
간을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부침가루에 이미 간이 되어있으니까요.. 요리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임이 틀립 없는것입니다.


간장도 마련해야합니다. 적당향의 간장에 깨와 고춧가루를 마음껏 넣어줍니다.
참기름과 식초를 조금씩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입니다.

아래는 완성된 모습입니다. 전을 부칠때 중요한것은 한손으로 뒤집기.
기본 요리의 로망이란 한손으로 달걀깨기와 한손후라이팬 뒤집기입니다라고 생각해봅니다. 아직은 뒤집기만 성공 단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은 김치와 함께 먹는 방법.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