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에 소원빌기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일을 마치고..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오르막길이라 어쩔수없이 하늘으 쳐다보게되는데.. 하늘이 반짝거리는게 눈에 거슬렸다.. 확인을 하기위해 하늘을 살펴보니.. 서족 구석에 구름이 한덩이 모여있었고.. 그곳에서 왜 번개가 치고있는게 아닌가..평소에 지은죄가 있기에 집으로 향하는 속도를 높였다..
그 찰나.. 하늘에서 짧은 빛의 궤적.. 별똥별이다
당연히 재빨리 소원 빌기.. 연이어 한번더 포착, 소원다시 빌기

..로또당첨이나 이런 소원은 아니지만, 그저 잘살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하나는 비..밀..까지 할것은 아니지만 살며시 숨겨본다..형 부탁해-ㅁ-.
아주오랜만의 저녁에 보는 별똥별이었다..

그러고 보니 1999년이던가.. 한참 우주 최고의 쇼..라고 유성우 집단 출현이 있을것이다라며 떠들썩 하던때가 있었던것 같다. 나또한 그러한것은 놓칠수없는 나이였기에.. 그날은 밤을 새서 내가본 별똥별의 갯수를 세었었다.. 그떄의 갯수는 13개..
아주화려한 단체 별똥별 퍼포먼스를 기대헀것만..그해겨울은 견딜만한 추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