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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가위바위보-일부러지기

by 유노씨 2004. 8. 17.
느닷없이.. 가위바위보 대결 신청이 나에게 들어왔다..조건이 있었는데..
내가 늦게 손을내고 지면, 되는것이었다..

훗, 그정도야. 당연히 내가 늦게내니 상대방의 손을보고
그에 상응하는(질수있는) 선택을 하면 되는것 아닌가.
그러나 이게 왠말인가... 상대방이 묵(바위)을 내면 난 지기위해 찌(가위)를 내야 하는데
보(빠)를 내고 말았다..실수였거니 몇번을 더해보았으나..
결과는 내가 이겨버린 경우가 훨씬 많아버렸다.

20전 16승4패...상대방의 손을 미리 보고도 말이지..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다니.. 이것은 가위바위보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어 그런것일것이다.. 다른 사람들 역시 상대방이 가위를 내면 바위른 내버리는 사람이 95%이상일것이라 예상해본다


그럼 어디 한번 재도전 해볼까?

역시나 지는게 이기는것 이란.. 어려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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