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 어스토니시아스토리

psp로 8월발매예정이라는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발매한지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그후 리메이크판들이 나왔었지만
이번엔 psp로의 플랫폼의 변화.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과 함께 국내 RPG의 대작이다.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날을새며 플레이했던 기억들..
어스토니시아스토리.그리고 포가튼사가. 악튜러스등..특유의 손노리식 유머를 선보이며,
약간 어이 없었던 패스맨의 등장..등으로 웃음을선사..
당시 각종 자잘한 버그들의 기억도 있다.

화이트데이의 복사유통파동,그러함에도 악튜러스발매
당시 암울했던 국내 패키지시장에서도 제작을 하였던 손노리에게 박수를 보내본다..
온라인으로의 게임도 다소 있지만, 시기가 맞지않았는지 크게 유저들에게 어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국내 게임역사에 획을 그은 개발사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일것이다.
최근에는 소프트맥스와 손잡고 노리맥스(?)를 선보인다고 하였던 소식이 들린것으로 기억된다.

한편으로는 "또 우려먹기가 아니냐?" 라는 비난도 들린다.
삼국지나 위닝,피파등을 보라..내가 보기엔 우려먹기가 더 심하다.

하지만 PSP 최초의 한글RPG 라는 이름과 재미들로 이러한것들을 잠재워줄것이라 기대해본다.
단순 이식으로 끝나지 않고 유저들의 바람대로
정말 새로운 역사가 되어주길 바란다.

8월 드디어 지를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