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1 [도서] 파피용.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 타나타노트, 뇌 등을 쓴 작가로.. 아마 국내에서 책은 읽지않았더라도 이름은 충분히 들어봄직한 작가일것이다. 그의 책중에서 내가 제대로 정독을 했다고 생각되는 책들은 단편집모음인 '나무'와 '파피용'뿐으로 생각되는것은 왜일까... 인간의 가능성과 한계. 지구는 인간에 의해 황폐해져가고, "마지막 희망은 탈출이다." 라는 생각으로 계획된(?) 우주 범선 프로젝트 "파피용"은 14만4천명을 태우고 약1천년의 여행길을 떠나야한다. 인공중력, 인공태양,등 모든 기술의 집약체로서 파피용은 인간의 희망과 가능성을 상징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예상변수는 언제나 인간이라는 존재. 인간의 자기파괴본능. 어리석음의.. 2007.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