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씨 2004. 11. 1. 15:59
오랜만의 영화 관람.. 원래는 이노센스를 보려고하였으나.. 이곳 순천에선는 개봉을 하지 않았기에.. 썸과 주홍글씨중에 주홍글씨를 택하여 보았다.약간의 19금씬을 기대하면서...

음.. 예전 주홍글씨라는 책의 내용이 도통 떠오르지 않았다.. 어떤 내용이었더라.. 어쨋든 주홍글씨는 결코 좋은 뜻은 아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이 영화는 사랑이야기이다.. 몇개의사랑이었더라. 아마도 6개의 사랑이야기 인듯 싶다.



사랑과 유혹.. 거짓된 사랑..사랑이라는 변명


나는 이영화에서 "진주"라는 단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이은주가 말하길, "아이 이름을 "진주" 영어이름으로는 "펼".로 키울거라는 말을 한다. 순백의 진주.. 그렇게 그들은 때묻지 않고, 순수한 사랑을 꿈꿨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현실과 이상이란..

주홍글씨는 어떤 의미인가?....지울수 없는 악몽같은.. 피의 주홍색